주말 저녁.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엄청난 영화를 봤다.
2006년에 개봉했던 에이트 블로우 라는 영화인데,
남극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 했던,
일본영화 "남극이야기"를 각색하여 헐리우드판 에이트 블로우가 나온 것이다.
감독은 감독 겸 제작자 '프랭크 마샬' 인데, 그의 영화 중 매우 유명한 영화들은
식스센스, 본 아이덴티티, 싸인, 인디아나존스 (레이더스) 등등 매우 많고
그의 제작 영화 역시 루카스,스필버그와 함께 한 인디아나 존스1~3편, 그렘린,
구니스, 백 투더 퓨처 등 여러 영화가 있다.
난 영화를 즐겨 보는 편이지만, 영화를 먼저 보기 전에 영화의 정보를 알고,
영화를 본 후 놓친내용이 있는지 확인을 하곤 한다.
이번처럼 아무 정보없이 영화를 보는적은 별로 없는데,
정말 엄청난 레어아이템을 찾은 기분이었다.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남극의 운석을 찾기위해 지질학자와 탐사대원 등 탐사대가 조직이 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지질학자가 부상을 입고,


남극탐사 15일만에 그들은 부상자로 인하여 철수를 하게 된다.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을 가족과 다름없는 자신의 썰매견들에게 하며...
여기서 주인공인 탐사대원(폴 워커)과 그의 썰매견들(여덟마리의 허스키) 간의
신뢰관계를 볼 수 있다.
자신의 썰매견들을 데려오시 위해 동분서주 하는 주인공.
하지만 폭풍으로 인하여 비행이 불가능 한 상태.
결국 주인공은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자신의 탐사기지로 돌아간다.
그리고 자신을 반겨주는 썰매견들.
물론.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영하 50도가 넘는 날씨에서 자급자족을 하며,
자신의 주인을 기다리는 썰매견들과, 이미 늦었다고 포기하라고 자신을 말려도
희망을 잃지않고 자신의 가족(썰매견)을 찾아다닌 주인공의 사랑.
정말로 목숨보다 뜨거운 인간과 동물간의 우정을 볼 수 있었다.
썰매견들간의 서열관계와 협동심. 그리고 그들과 주인의 주종관계.
정말 우리나라의 오수의 개 못지 않은 충성스런 그들 이었다.
너무 감동적인 나머지. 영화가 끝나도 아직 그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참으로 오랜만에 본 최고의 영화였다.
부끄럽지만.. 이 나이에 집에서 영화보며, 펑펑 울었다... ;ㅅ;
에이트 빌로우(Eight below) 명장면 1
부상당한 리더 마야에게 자신이 잡아 온 먹이를 건내주는 맥스.
하지만 불굴의 난관을 혼자 헤쳐나온 맥스에게 리더의 자리를 건내주는 마야.
덧 ; 우리 맥스 역시 결국에는 해냈구나! ㅠㅠ 이 횽은 감동 먹었쪄~ >ㅁ<




덧글
peace 2008/07/10 17:34 # 삭제 답글
안녕??너는 참 데단하구나...